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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SK 와이번스 리카르도 핀토가 KT 위즈전에서 패전 위기에 몰린 채 마운드를 내려왔다.
핀토는 3회 첫 실점을 했다. 선두 타자 천성호에게 우중간 안타를 내준 핀토는 조용호, 배정대를 상대로 각각 아웃카운트를 뽑았다. 하지만 2사 2루에서 강백호의 2루 오른쪽 방향 타구를 최준우가 잡아 송구했으나 1루수 로맥이 놓쳤고, 그 사이 천성호가 홈까지 밟으면서 비자책 실점을 했다. 핀토는 유한준을 우익수 뜬공 처리하면서 추가 실점을 막았다.
4회를 삼자 범퇴 처리한 핀토는 5회 2사후 조용호, 배정대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면서 흔들렸다. 하지만 핀토는 강백호를 중견수 뜬공 처리하면서 또다시 실점을 막았다.
SK는 6회말 공격에서 동점에 실패했고, 염경엽 감독은 7회초 시작과 함께 핀토를 벤치로 불러들였다.
인천=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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