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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싹쓸이 패 위기에서 차우찬(LG 트윈스)이 마운드에 오른다.
키움은 6월 들어 공격력이 활발하다. 타율 3할1푼3리를 기록 중이며, 이적생 전병우가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6일 경기에선 박병호와 박동원이 대타로만 출전했는데도 승리를 따냈다. 차우찬은 상승세의 타선을 상대해야 한다.
키움 선발 한현희는 5경기에서 2승1패, 평균자책점 5.60을 마크했다. 지난 2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선 7이닝 3실점(2자책점)으로 시즌 최고의 투구를 했다. 다만 상대는 타선이 침체된 한화였다. 지난달 16일 LG전에선 5이닝 2실점으로 비교적 제 몫을 해냈다. LG를 상대로는 통산 43경기에서 6승3패, 평균자책점 3.43으로 좋았다.
LG는 6월 들어 1승4패로 하락세다. 4일 잠실 삼성 히어로즈전에서 타선이 11득점으로 폭발했지만, 그 외 경기에선 주춤하고 있다. 공격력이 살아나야 선발 투수의 어깨도 한결 가벼워진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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