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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필승조의 평균자책점(ERA)은 1점대(0.77)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추격조의 ERA은 10점대(9.79)에 가깝다. 벌어진 틈새를 좁혀야 5강이 가능해 보인다. 개막 이후 5월 한 달을 5할 승률로 마친 KIA 타이거즈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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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추격조가 견고하지 않다면 빠른 재편이 필요해 보인다. 1군에는 고영창이 그나마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고, 안치홍의 보상선수로 KIA 유니폼을 입은 김현수가 대기 중이다. 2군에는 변시원과 홍상삼 정해영도 실전 경험을 쌓고 있다. 1군 선발진이 리그 ERA 2위(3.78)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2군에서 선발 수업을 받는 선수들도 변화가 필요한 1군 추격조에 합류해 또 다른 경험을 쌓는 것도 투수진 뎁스를 강화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 다만 1군에 올라올 수 있는 기본조건은 역시 2군에서의 기록이 될 전망이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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