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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다시 만난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
두산과 롯데가 다시 만났다. 두산은 28일까지 단독 3위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1위 NC 다이노스와 5경기 차까지 멀어졌고, 2위 LG 트윈스도 2경기 차로 달아났다. 4위 KIA 타이거즈와는 1.5경기 차다. 롯데도 여유는 없다. 개막 5연승을 달릴 때와는 경기력에 기복이 생겼기 때문이다. 5위 롯데는 일단 4위 KIA와의 0.5경기 차를 뒤집고, 두산을 잡아야 상위권 재진입이 가능하다.
첫날 선발 투수는 라울 알칸타라와 노경은이다. 알칸타라는 이미 지난 롯데전에 선발 등판을 기록한 바 있다. 당시 5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지만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아 시즌 첫승을 롯데를 상대로 기록했다. 이후 탄력을 받은 알칸타라는 최근 3경기 3연승 중이다. 가장 최근 등판인 23일 삼성전에서는 6이닝 4실점(3자책)으로 3승 사냥에 성공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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