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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화력싸움에서 소총이 대포를 이겼다. KT 위즈가 KIA 타이거즈의 상승세를 잠재우고 시즌 세 번째 위닝 시리즈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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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도 5회 초 다시 홈런으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2사 2루 상황에서 나지완이 투런 아치를 그려냈다. 상대 선발 소형준의 145km짜리 6구 직구를 통타,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0m짜리 홈런을 터뜨렸다. 나지완은 이날 투런포로 개인통산 208개의 홈런을 기록, 역대 타이거즈 프랜차이즈 스타로 최다 홈런 타자에 등극했다. 기존 타이거즈 프랜차이즈 스타 최다홈런은 김성한 전 감독이 보유한 207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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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윤은 9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세 타자를 깔끔하게 막아내고 기분 좋은 위닝 시리즈의 마침표를 찍었다. 수원=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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