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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괴물 신인' 소형준(19·KT 위즈)이 KBO리그 최고의 투수로 평가받는 양현종(32·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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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2사 이후 1, 2루 위기를 잘 넘긴 양현종은 3회 다시 실점했다. 수비 도움을 받지 못했다. 선두 터커가 친 타구를 좌익수 오태곤이 낙구 지점을 잘못 포착해 뒤로 흘려 2루타를 허용했다. 1사 3루 상황에선 나지완에게 좌전 적시타를 내줬다.
타선의 지원을 받아 6-3으로 앞선 상황에서 5회 마운드에 선 소형준은 또 다시 홈런을 허용했다. 2사 2루 상황에서 나지완에게 145km짜리 직구를 뿌렸는데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얻어맞았다. 수원=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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