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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NC 다이노스가 20경기 최고 승률을 눈앞에 뒀다.
NC 선발 투수로는 김영규가 나선다. 그는 올 시즌 3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3.94(16이닝 7자책점)를 기록하고 있다. 2경기에서 5이닝을 소화했다. 현재 NC 타선을 고려하면, 5이닝만 버텨도 승리 확률이 높아진다. 키움은 팀 타율 2할5푼6리(7위)로 처져있다. 타선이 전체적으로 부진하다.
가뜩이나 전력이 불안한데, 28일 임시 선발 정대현이 등판한다. 제이크 브리검이 팔꿈치 통증으로 말소되면서 정대현이 급하게 1군의 부름을 받았다. 정대현은 이날 2군 선발 등판이 예정돼있던 상황. 키움의 선택지는 많지 않았다. 일찍 무너지면 사실상 '불펜 데이'다. 현재 컨디션이 좋은 김태훈을 비롯해 불펜 자원으로 버텨야 한다. 정대현은 2017년 8월 20일 고척 NC전 이후 1012일 만에 1군 마운드에 오른다. 당시 선발 등판한 정대현은 1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창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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