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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1위를 질주하고 있는 NC 다이노스에는 희소식이 쏟아지고 있다. 외국인 타자 애런 알테어가 기지개를 켜면서 타선에 탄력이 붙었다. 반면 우승 후보로 꼽혔던 키움 히어로즈는 테일러 모터가 고민이다.
알테어는 18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4푼1리(58타수 14안타)를 기록 중이다. 벌써 4홈런을 때려냈다. 또한, 4도루로 이 부문 공동 4위에 올라 있다. 팀 내에선 가장 많은 도루다. 적극적인 주루가 인상적이다. 이 감독은 시즌 전 '뛰는 야구'를 선언했고, 외국인 타자 알테어까지 합류하면서 효과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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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직 1군 무대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26일 1군으로 등록된 모터는 4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다. 철저한 바깥쪽 승부에 당했다. 9경기 타율은 9푼7리(31타수 3안타)까지 하락했다. 전체적인 타선도 기복을 겪고 있다. 모터의 반등이 절실하다.
창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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