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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두산 베어스가 이틀 연속 승리에 성공했다.
선발 투수 유희관이 7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냈고, 위기 상황에서 등판한 함덕주가 2이닝을 잘 막아낸 것이 큰 힘이 됐다. 타자들도 적재적소에 안타를 쳐줬다.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가 2안타 2타점, 김재환도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면서 승리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 후 두산 김태형 감독은 "유희관이 긴 이닝을 책임지며 자기 역할을 완벽하게 해줬다. 8회초 함덕주가 위기를 잘 막아낸 것이 결정적이었다"면서 "타자들도 타점 기회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필요한 점수를 뽑아줬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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