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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이 최근 부상으로 이탈한 벤 라이블리, 백정현의 빈 자리를 채울 투수들을 허윤동(19), 김대우(22)로 낙점했다.
삼성은 시즌 초반부터 위기에 빠졌다. 백정현이 종아리 부상으로 이탈한데 이어, 라이블리마저 옆구리 부상으로 8주 진단을 받았다. 두 선수가 한꺼번에 빠지게 되면서 선발진에 큰 구멍이 생겼다. 시즌 초반 순위싸움이 진행되는 가운데 선발 로테이션에서 두 명이 동시에 이탈하는 것은 뼈아프게 작용할 수밖에 없다. 허 감독은 "야수들의 공백은 대체 가능하지만, 선발투수 두 명이 빠진 자리를 메우는 것은 쉽지 않다"며 "더 이상 부상자가 나오면 힘들다. 선수들이 부상 관리를 잘 해야 한다"고 근심을 드러낸 바 있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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