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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뜻밖의 암초를 만났다.
손 감독은 "신재영이나 정대현, 김재웅 등을 생각하고 있다. 오늘 상황을 봐서 불펜 데이로 갈지도 고민 중이다. 정대현은 내일 2군 선발로 예정됐던 투수다. 조영건도 있지만, 어제 2군에서 등판했다"고 설명했다. 브리검의 시작이 좋지 않다. 1선발로서 부진한 데다가 부상까지 겹쳤다. 손 감독은 "캠프 때는 엄청 좋았다. 상체 위주로 던지는 투수라 앞선 등판에서 한 이닝 더 갈 수 있는 것도 자제를 했다. 조심한다고 했는데 그렇게 돼서 안타깝다"고 했다.
정대현은 2017시즌 이후 처음 1군에 등록됐다. 그는 통산 128경기에 등판해 14승32패, 평균자책점 6.63을 기록 중이다. 2017시즌 트레이드로 KT 위즈에서 키움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었고, 2017시즌을 끝으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한 바 있다.
창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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