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이동욱 NC 다이노스 감독은 구창모(23)의 활약이 흐뭇하다.
이 감독은 "항상 제구 불안 문제가 있었는데, 변화구 제구가 잡히고 릴리스 포인트가 일정해졌다. 경험도 경험이지만, 성공한 경험이 영향을 미쳤다. 10승을 넘어가면서 본인의 길이 보인 것 같다. 또 구종 추가로 가치가 올라갔다. 그 구종들이 제구가 다 잘 되고 있다. 그러면서 7이닝씩 길게 가는 능력이 있다. 발전한 게 사실이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함께 호흡을 맞춘 포수 김태군의 칭찬도 잊지 않았다. 양의지는 23일 창원 한화 이글스전에서 홈 태그 과정에서 제라드 호잉과 부딪쳤다. 목 통증을 느꼈고, 24일과 26일 2경기 연속 휴식을 취했다. 이 감독은 "어제 김태군이 잘해줬다. 잘 메워주고 있어서 양의지에게 휴식을 줄 수 있다. 한 선수가 빠져도 할 수 있는 게 우리가 준비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창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