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스포츠토토 합법 인터넷 발매사이트, 온라인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0-05-26 13:32


'도박중독,제대로 알고 더 늦기 전에 예방해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합법인터넷발매사이트인 베트맨이 6월 7일까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와 함께 온라인 도박중독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도박중독은 누구에게나 찾아 올 수 있는 위험한 질병이다. 이번 캠페인은 도박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스포츠토토를 건강하게 즐기자는 취지에서 진행된다. 건전구매 서약과 자가점검 테스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건전구매 약속하기'는 자신의 이름을 입력하고 건전구매를 약속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건전구매 약속의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스포츠토토는 소액으로 건전하게 즐기겠습니다', '구매금액 횟수를 설정하며 건강한 구매습관을 만들겠습니다', '주기적으로 과몰입 상태를 점검하겠습니다' 이상 세 가지의 약속을 제시하고 있다.

'자가점검 테스트' 에서는 도박중독 선별검사를 통해 자신의 과몰입 상태를 점검해 보면 된다. 지난 1년 동안 자신의 스포츠토토 구매활동을 생각해보고, 해당하는 번호에 표시를 하면 캠페인 참여할 수 있다. 도박중독과 관련된 9가지 문항이 주어지며, 질문에 해당하는 번호를 표시하면 바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사람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베이커리 1만원 교환권(150명), 샌드위치 5000원권(150명), 햄버거 5000권(150명), 아메리카노(150명) 등 총 600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한편, 스포츠토토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고 있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사행산업으로 중독 및 도박문제와 관련해 예방과 치유, 재활 등의 사업과 활동을 위해 정부에서 설립한 공공기관이다. 전국에 14개의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에서는 365일 24시간 무료로 운영되는 도박문제 전문 전화상담 헬프라인은 물론, PC 또는 모바일 채팅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하는 넷라인 서비스, 챗봇 서비스 등을 통해 도박중독 치유에 힘쓰고 있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스포츠토토의 건강한 이용을 위해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와 케이토토가 다양한 캠페인을 마련했다. 케이토토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스포츠팬들의 즐겁고 건강한 스포츠레저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의 당첨자는 6월 8일 발표한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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