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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투구 중 머리에 타구를 맞고 긴급 후송됐던 롯데 자이언츠 이승헌이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
이승헌은 롯데 구단을 통해 "아직 통증은 조금 있다. 어제 밤이 고비였다고 들었는데 다행히 잘 지나간 것 같다. 걱정해주시고 연락해주시는 팬분들이 너무 많은데, 한분 한분 정말 감사하고,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에서 하라는대로 잘 따르고 안정을 취하면 나을 거라 믿는다"며 "꼭 회복해서 건강하게 다시 야구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걱정해주신 프런트, 코치진, 선배님들, 동료들에게도 미안하고 고맙다"고 덧붙였다.
한편, 롯데는 정 훈의 부상 소식도 함께 발표했다. 롯데는 정 훈이 좌측 내복사근 파열로 최소 4주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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