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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SK 와이번스의 대체 선발 백승건이 3이닝으로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1회초 선두 박민우에게 솔로포를 맞고 2번 알테어에게 2루타를 내줘 초반부터 좋지 않게 출발했다. 이어 볼넷 2개를 줘 1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6번 강진성과 7번 노진혁을 차례로 삼진으로 잡아내 대량 실점은 막았다.
2회초에도 선두 8번 권희동에게 좌전안타를 맞았지만 9번 김준완에게 2루수앞 병살타를 유도해 2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낸 백승건으 3회초 다시 홈런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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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 SK 염경엽 감독은 "잘 던지면 80개 정도를 던지게 할 생각이다"라면서 "이번 등판으로 좋은 경험하길 ㅣ바라고, 좋은 투구로 이어져서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했다.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긍정적인 부분도 있었던 백승건의 첫 선발 데뷔였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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