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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임병욱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1루를 밟은 임병욱은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통증을 호소했고, 트레이너가 교체 사인을 냈다. 결국 임병욱은 대주자 김규민으로 교체됐다. 키움은 이 때 만든 무사 1,2루 기회에서 이택근의 2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만들었다. 임병욱은 오른쪽 햄스트링 통증으로, 구단 지정 병원에서 MRI를 찍었다.
결국 17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엔트리에서 빠졌다.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대신 외야수 변상권이 엔트리에 등록됐다. 변상권은 2018년 육성 선수로, 이날 처음 정식 선수로 전환됐다. 변상권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 8경기에 출전해 타율 4할1푼2리(34타수 14안타), 10타점을 기록했다.
잠실=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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