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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40홈런은 몰라도 2루타는 확실히 많이 쳐줄 수 있을 것이다."
터커는 타점 1위(19개), 2루타 1위(6개), 장타율 1위(0.925), 출루율 1위(0.543), OPS 1위(1.468), 득점권 타율 2위(0.692), 홈런 2위(4개) 등 타격 전 부문에서 상위권에 랭크돼 있다. 특히 11경기에서 4개 홈런을 때려냈기 때문에 이런 페이스라면 수치상 시즌 40개 홈런도 가능한 상황.
이에 대해 윌리엄스 감독은 "터커의 40개 홈런이 가능할 것 같냐"는 질문에 "지금과 같은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가능하지 않겠냐. 다만 홈런은 몰라도 2루타는 확실히 많이 쳐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터커는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잘 접근한다. 또 필드를 전부 잘 활용한다. 지난 시즌을 보내 이미 적응도 됐고, 좋은 시작을 보여주고 있다"고 칭찬했다.
윌리엄스호는 올 시즌 최대 연패에서 빨리 탈출하고 있다. 최대 연패가 2연패다. 이에 대해 윌리엄스 감독은 "그럴 수도 있는 것이 야구다. 야구가 그래서 특별한 법이다. 24시간 안에 완전히 다른 상황을 맞을 수 있다"고 전했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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