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2020 KBO 리그 개막전 경기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8회말 2사 1,3루 LG 유강남이 2타점 2루타를 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05.05/
[창원=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LG 트윈스 포수 유강남이 추격의 솔로포를 날렸다.
유강남은 1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에 8번-포수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시즌 첫 홈런을 쳤다.
유강남은 팀이 1-6으로 뒤진 5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섰다. 3회 2루타를 쳤던 유강남은 김영규의 2구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초구 패스트볼을 쳐 왼쪽 큼직한 파울 타구를 만들었는데, 두 번째 공을 담장 밖으로 보냈다. 창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