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척=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손혁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전날 제이크 브리검이 받은 경고에 대해 "늘 하던 행동인데, 무관중이라 크게 들린 것 같다"는 입장을 밝혔다.
관련 질문을 받은 손혁 감독은 "브리검이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항상 하던 행동이다. 잘못했다는 생각은 안한다"면서 "팬들 함성 있었으면 별 문제 없었을 텐데, 관중이 없다보니 평소보다 더 크게 들리고 민감해지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브리검이 최원태를 참 좋아한다. 야구보다가 아쉬워서 '아!'하고 소리지른 거다. 우리 팀 선수를 웅원하는 표현"이라며 "심판 입장에선 안 들리던 얘기가 크게 들리니까 경고를 준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고척=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