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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지난 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KIA 타이거즈의 2020시즌 KBO 정규시즌 팀간 2차전.
스포츠조선은 경기 승부처가 된 김하성의 헬멧 사진을 입수했다. 헬멧에는 공에 맞아 코팅이 벗겨진 흔적이 생생했다. 다만 스크래치 자국을 보면 헬멧을 쓰고 있지 않았다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 김하성은 구단 관계자를 통해 "공이 헬멧을 맞아 괜찮다. 헬멧이 깨진 것이 아니라 겉에 코팅이 벗겨진 수준이다. 이날(7일)도 같은 헬멧을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하성의 헬멧에 맞고 공이 좌익수쪽으로 튕겨나간 것은 온라인 야구게시판에서 '헤딩골'로 희화됐다. '헤더로 득점', '어시스트 백용환', '실력도 좋은데 운도 따라준다', '공 하나에 세 명이 넘어졌다'는 등의 재미있는 반응이 잇따랐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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