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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두기가 왔다' 배우 하도권, 8일 키움 홈 개막전 시구

선수민 기자

기사입력 2020-05-07 11:09


사진제공=키움 히어로즈.

[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드라마 '스토브리그'에 출연했던 배우 하도권이 키움 히어로즈 개막전 시구자로 나선다.

키움은 7일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홈 개막전에 배우 하도권씨를 시구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구를 하는 하도권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투수 강두기역으로 활약했다. 프로야구 프런트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폭 넓은 연기 소화력과 남다른 존재감을 선보이며 새로운 '신스틸러'로 떠올랐다. 하도권은 히어로즈 팬으로 알려져 있다.

하도권씨은 "프로야구 개막을 축하드린다. 비록 관중석에 팬들의 함성은 없지만 키움 히어로즈 홈 개막전에 시구자로 고척돔 마운드에 설수 있게 돼 영광이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경기장에 팬들의 함성 소리가 가득차길 소망한다. '스토브리그'에서 큰 울림이 있었던 대사로 '코로나19'와 싸우는 모든 분들께 힘을 실어 드리고 싶다. 우린 서로 도울거니까요"라고 말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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