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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는 희명병원(이사장 최백희)과 함께하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ave & Sacrifice 캠페인'을 통해 수술비를 지원받을 수혜자 모집을 시작한다.
'Save & Sacrifice 캠페인'은 KBO와 희명병원이 올 시즌부터 시작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심장이나 척추,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게 되며, 2020 시즌의 세이브 1개 당 15만원, 희생번트 1개 당 5만원을 적립하여 수술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야구 팬들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KBO는 사연을 수시로 접수한 뒤 매월 시술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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