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시즌 개막을 나흘 앞두고 LG 트윈스 타자들 가운데 가장 많은 물음표가 달린 선수는 로베르토 라모스다.
라모스는 이날 경기 전까지 연습경기에 4차례 출전해 타율 1할8푼2리(11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단타만 2개를 날렸고, 홈런과 타점은 없다. 배트 중심에 맞는 타구가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새 리그 적응 작업이 여전히 진행중이라는 이야기다. 류 감독이 게임 출전을 강조한 것은 이 때문이다.
류 감독은 "내일 이천에서 영동대와 연습경기를 하는데 오늘 경기 끝나고 라모스를 그 쪽으로 보낼 지 생각해 보겠다"고 했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