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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한만성 기자] 시즌이 축소되면 류현진(32)을 1선발로 내세운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우승 후보?
'스포츠넷'은 14일(현지시각) 기고한 칼럼을 통해 "블루제이스가 양키스를 제치고 아메리칸리그 동부 왕좌를 차지할 가능성은 매우 작지만, 상황이 잘 맞아떨어지면 와일드카드 자리를 꿰차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할 수 있다. 단,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지난 시즌보다 기복이 적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포츠넷'은 "지난 시즌 블루제이스의 약점은 투수진"이라며, "팀 평균자책점이 21위에 그쳤다. 그러나 올 시즌 블루제이스의 선발진은 더 강해졌고, 두터워졌다. 블루제이스의 선발진 중심은 FA 시장에서 영입한 소중한 자원 류현진이다. 투수진이 화려하진 않지만, 필요한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블루제이스 외에 시즌이 축소되면 깜짝 우승후보로 꼽힐 만한 팀으로는 텍사스 레인저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신시내티 레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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