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리아(미국 애리조나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한화 이글스 내야수 하주석이 4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진행된 스프링캠프 훈련 도중 동료들을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다.
하주석은 지난해 정규시즌 5경기 만에 좌측 무릎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중상으로 허무하게 시즌을 마감했다. 수비의 핵이었던 그의 이탈은 한화의 부진과 맞물려 진한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6개월 간의 피나는 재활을 마치고 복귀한 하주석은 이번 스프링캠프를 통해 완벽한 몸상태로 재기를 알리겠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