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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콜로라도 로키스의 '간판 스타' 놀란 아레나도는 지금 구설의 중심에 서 있다.
상황은 커졌다. 아레나도가 공개적으로 구단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것이다. 아레나도는 '디애슬레틱',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단장 제프 브리디치는 매우 무례하다. 나는 이 부분에 대한 욕을 하지 않겠다. 나는 그저 열심히 플레이할 뿐이고 침묵하고 있었다. 하지만 나는 여러번 실망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아레나도는 이미 지난해 9월부터 구단이 '리빌딩'을 원하는 분위기를 느꼈다면서 "이팀과 함께하고싶지 않다"고 저격했다.
21일 브리디치 단장이 현지 언론인 '덴버 포스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레나도를 트레이드하지 않는다"고 소문을 일축했지만, 이미 선수와 구단의 갈등이 겉잡을 수 없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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