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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가장 고민이 되는 부분은 아무래도 불펜"
최대 고민이 불펜이지만,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지난 시즌을 통째로 쉰 김강률이 정상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팔꿈치 수술 후 재활을 마친 곽 빈도 시즌 중 합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 감독은 "김강률에게 기대를 하고 있다. 김강률이 정상적으로 올해 들어와서 얼마나 해주느냐가 관건이다. 이제는 하프 피칭에 돌입했다. 스프링캠프에서 진도가 빠르면 정상적으로 개막 엔트리에 들어갈 정도의 몸은 되어있다. 워낙 오래 쉬었기 때문에 부상만 없다면 가능하다. 지금 상태는 좋다"고 기대감을 키웠다. 또 "곽 빈도 올해는 1군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 부상 선수들이 돌아와준다면 중간이 탄탄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9월 무릎 연골 수술을 받은 장원준도 복귀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김태형 감독은 "원준이는 이제 시작하는 단계다.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 같다. 복귀가 어느 시점이 될지는 아직 모르겠다"고 조심스러워했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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