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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급 구원투수로 평가받는 헥터 론돈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계약했다.
론돈은 2015년 30세이브를 올리는 등 마무리 경험이 있기 때문에 애리조나에서도 마무리로 기용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애리조나의 기존 마무리는 아치 브래들리로 그는 지난 시즌 후반기에 마무리로 보직을 바꿔 18세이브를 올리며 맹활약했다.
론돈은 평균 97마일에 이르는 빠른 공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구사하며 통산 24.3%의 삼진율을 자랑한다.
애리조나는 이번 스토브리그서 FA 선발투수 매디슨 범가너(5년 8500만달러), 구원투수 주니어 게라(1년 255만달러), 외야수 콜 칼훈(2년 1600만달러)을 데려오는 등 올시즌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다크호스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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