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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슈퍼레이스 우승 가족, 키움 vs LG 준PO 1차전 시구-시타

나유리 기자

기사입력 2019-10-04 14:07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키움 히어로즈가 오는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올스타전 슈퍼레이스 초대 우승가족을 시구와 시타자로 선정했다.

올해 올스타전에서 처음 신설된 슈퍼레이스는 10개 구단의 팬들과 선수, 마스코트가 한 팀을 이뤄 장애물 코스를 통과하는 경주 이벤트로 이번 초대 대회에서 정혜련(43)씨의 가족은 이정후와 샌즈 선수, 마스코트 턱돌이와 함께 레이스를 치러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에는 어머니 정혜련씨가 시구를 하고, 아들 이채훈(11)군이 시타를 맡는다.

정혜련씨는 "올스타전은 우리 가족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 올 시즌 키움의 활약을 지켜보며 응원을 해오고 있었는데 이번 포스트시즌 첫 경기 시구자로 선정돼 정말 놀랍고 기쁘다. 슈퍼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처럼 키움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키움 구단은 이날 경기 전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B, C, G게이트 앞에서 포스트시즌 응원클리퍼를 나눠줄 예정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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