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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천만다행이다. 두산 베어스 이용찬의 팔꿈치에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포스트시즌 마운드 계산도 순조롭다.
두산은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이용찬을 핵심 불펜 요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태형 감독은 선발 투수 가운데 이용찬을 뒤에서 쓰겠다는 구상안을 일찌감치 밝혔다. 마무리 경험이 있고, 2016년 통합 우승 당시 한국시리즈에서 3경기에 나와 5이닝 1실점 1세이브를 챙겼을만큼 큰 경기 경험도 풍부한 투수다. 이용찬처럼 길게 던질 수 있는 확실한 투수가 불펜에 있다면, 훨씬 안정감이 생긴다. 두산은 최근 이형범 박치국 등 필승조 투수들이 흔들리면서 불펜 고민이 생긴 터였다.
다행히 이용찬의 팔꿈치에 큰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면서 한시름 놓았다. 포스트시즌 마운드 운용 계산에도 문제가 없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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