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LG 트윈스가 10년 연속 관중 100만명 달성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만일 LG가 관중 100만명 관중 동원에 성공한다면 이는 2010년 이후 10년 연속이자, 구단 통산 14번째 기록이 된다. 프로야구 최대 시장 서울을 연고로 하는 LG가 관중 동원 면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는 셈이다.
이를 위해 LG는 사실 며칠 전부터 구단 차원에서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전개해 왔다. 이번 주 입장료 50% 할인 행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 23일 한화 이글스전, 27일 NC 다이노스전에 이어 이날 두산전과 30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도 반값 할인 행사를 한다.
이날 은퇴 행사를 한 이동현은 최근 SNS 계정에 100만 관중을 독려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우리 구단이 10년 연속 100만 관중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SNS에 적었다. 나도 엘지 팬이자 한 선수(이병규)의 팬이었다. 그리고 선수생활을 했다. 팬, 선수, 구단으로서 명예로운 기록이다. 오늘 두산전에 많은 팬들이 오셨고. 내일도 많이 오시면 100만을 채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