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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남은 3경기. 일단 이기고 본다.
'에이스' 조쉬 린드블럼이 28일 잠실 한화전 선발로 나서고, 29일 잠실 LG전, 10월 1일 잠실 NC전이 남아있다. 순서상 LG와 NC전에는 이영하, 세스 후랭코프가 나설 것으로 보인다. 포스트시즌에서 불펜 활용을 예고한 또다른 선발 요원 이용찬의 중간 투입도 가동될 수 있다. 마지막 경기까지 총력전이다.
물론 만만치는 않다. SK가 하위권 삼성-한화와의 3경기를 남겨둔 반면, 두산은 한화, NC 그리고 최근 맞대결에서 까다로운 상대였던 LG와 1경기도 남아있다. 한화가 최근 6연승으로 분위기가 뜨겁고 베테랑 선수들의 컨디션도 좋은 편이다. LG는 류중일 감독이 일찌감치 두산전 베스트 라인업 가동을 예고했다. SK가 연패에서 벗어난 후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시점이라 그 어떤 것도 보장할 수 없는 상황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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