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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이학주와 박계범이 동시에 돌아왔다.
삼성은 박해민(중견수) 윌리엄슨(좌익수) 구자욱(우익수) 러프(1루수) 이원석(3루수) 이학주(유격수) 이성규(지명타자) 박계범(2루수) 김도환(포수)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정인욱이다. 올시즌 두번째 선발 등판이다.
대구=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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