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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현장코멘트]'고질적 허리 통증' KIA 최형우 시즌 마감, 박흥식 대행 "뛴다는 것 내가 말렸다"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9-09-21 15:50


2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1회 KIA 최형우가 1타점 적시타를 날려고 있다.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9.08.25/

[잠실=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의 베테랑 타자 최형우가 시즌을 마감했다.

박흥식 KIA 감독대행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형우가 허리가 고질적으로 아프다. 2~3주 뒤면 괜찮다고 하고 뛰겠다고 하길래 내가 말렸다.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자고 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최형우는 136경기에 출전, 주로 4번에서 방망이를 돌렸다. 타율 3할 137안타 17홈런 86타점을 기록했다. 반발계수가 조정된 공인구의 직격탄을 맞았지만 그래도 수치는 평균을 넘었다.

박 대행은 "형우는 수원 KT 위즈전까진 동행할 예정이다. 불평불만 없이 해준 형우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잠실=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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