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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개인 처음으로 시즌 100안타를 돌파했다.
2016년 LA 에인절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최지만은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갔다. 확실한 풀타임 빅 리거로 인정받은 건 올해부터다. 타격감이 들쭉날쭉하긴 했지만 종전 한 시즌 최다안타(50개·2018년)를 훌쩍 뛰어넘었다.
최지만은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와 강정호(전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이어 한 시즌 100안타를 친 코리안 메이저리거 타자로 이름을 새겼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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