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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 한화 이글스가 9회 터진 최진행의 극적 결승포에 힘입어 값진 승리를 따냈다.
경기는 팽팽했다. 선취점은 삼성이 냈다. 삼성은 러프가 선제 1타점 2루타를 때려냈다. 이어 이원석의 적시타까지 터졌다.
하지만 삼성은 실책으로 자멸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화는 5회초 삼성의 실책 3개에 힘입어 4득점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삼성 내야수들의 실책 퍼레이드에 4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하던 삼성 선발 최채흥이 무너지고 말았다.
후반은 팽팽했다. 하지만 9회 균형이 무너졌다. 1사 후 최진행이 삼성 우규민을 상대로 좌중월 홈런을 때려낸 것. 한화는 9회말 마무리 정우람을 올려 승리를 지켜냈다. 정우람은 시즌 21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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