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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최근 홈런이 나온 건 배트 중심에 맞는다는 현상이다."
시즌 막판 LG 트윈스 채은성의 홈런수가 늘어나고 있다.
이날 5번 겸 우익수로 선발출전한 채은성은 상대 선발 이용찬의 3구 143km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홈런을 때려냈다. 비거리 105m.
채은성은 지난 6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이틀 만에 시즌 11호 홈런을 때려낸 채은성은 "팀이 이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다행이다. 맞는 순간 넘어갈 것이란 생각은 못했다. 중심에 맞추려는 생각만 했는데 넘어가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홈런이 나온 건 배트 중심에 맞는다는 현상이고 컨디션이 좋다. 지난해 좋은 감을 찾으려고 노력 중이고 전반기보다 나아진 것 같다"고 전했다. 잠실=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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