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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열리는 프리미어12 예비 엔트리 명단이 확정됐다. 눈에 띄는 부분은 예비 명단에 들었던 메이저리거 최지만(28·탬파베이)의 이름이 빠진 것이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최근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 선수들의 프리미어12 출전을 불허하기로 했다.
KBO 관계자는 "메이저리그의 불참은 어느 정도 예상됐던 부분이다. 우리 대표팀은 KBO리그 선수들이 전력의 주축이다. 호주나 캐나다는 우리보다 자국리그의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덜하다. 이번 결정은 우리에게 마이너스 될 것이 없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뛰고 있는 워윅 서폴드(한화이글스, 호주), 제이미 로맥(SK와이번스), 브록 다익손(롯데 자이언츠, 이상 캐나다)의 대표팀 합류 가능성은 더 높아졌다. C조 강팀인 한국야구를 잘 안다는 것이 장점으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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