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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롯데 자이언츠가 신임 단장으로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 성민규(37) 환태평양 스카우트 슈퍼바이저를 선임했다고 3일 발표했다.
김종인 롯데 대표 이사는 "반복된 성적부진과 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팬 분들 앞에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 너무나도 죄송하다. 하지만 더 이상 같은 실수를 반복할 수 없으며 분명한 방향성과 전략에 맞춰 팀을 빠른 속도로 혁신할 것"이라며 "모든 책임은 분명히 대표, 단장 그리고 프런트에게 있다. 마지막 기회라는 각오로 제대로 준비하여 대응하겠다"는 말로 신임 단장 선임의 배경 설명을 대신했다. 이와 함께 신임 단장이 중심이 돼 감독 선임과 코칭스태프, 선수단 재정비 및 향후 3년내 우승권에 진입할 수 있는 팀 혁신을 가속화 하겠다고 밝혔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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