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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당분간 이렇게 간다"
28일 SK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두산 김태형 감독은 페르난데스의 4번 배치를 최선으로 봤다. 김 감독은 "페르난데스가 4번을 치고, (오)재일이가 앞에서(3번타자) 치는 게 가장 괜찮을 것 같다. 당분간 이렇게 간다"고 구상을 밝혔다. 김태형 감독은 이날 SK전에서도 오재일-페르난데스-최주환으로 이어지는 '클린업 트리오'를 가동했다.
두산은 최근 상승세다. 8월 들어 27일까지 치른 20경기에서 14승6패로 10개 구단 중 1위다. 승수를 빠르게 쌓으면서 1위 SK와의 격차도 어느새 5.5경기 차까지 따라붙었다. 김태형 감독은 이런 상승세의 비결을 묻자 "최근 팀 타격감이 전체적으로 올라온 것 같다. 그 덕분에 성적도 잘나고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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