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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재반등을 노리는 류현진(LA 다저스)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출격한다.
또 이번에야말로 메릴 켈리와의 맞대결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까지 SK 와이번스에서 활약해 국내팬들에게도 친숙한 켈리는 현재 애리조나의 5선발로 뛰고있다. 시즌 성적은 9승13패 평균자책점 4.86. 지난 12일 류현진이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전에 선발 등판했을때 원래 애리조나의 로테이션대로라면 켈리와의 맞대결이 펼쳐졌어야 했다. 그러나 애리조나가 휴식 차원에서 켈리의 등판 일자를 조정하면서 아쉽게 불발됐고, 류현진은 마이크 리크와 맞붙었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0일 선발 투수로 류현진과 켈리를 예고했다. 이번에는 변경될 확률이 매우 낮다. KBO리그를 거쳐 빅리거가 된 두명의 투수들이 이번에는 만날 수 있을지 많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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