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3연승에 성공한 NC 다이노스 이동욱 감독은 선수들의 활약을 칭찬했다.
NC는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가진 한화전에서 10대2로 이겼다. 지난 10~11일 창원 롯데 자이언츠전을 모두 승리했던 NC는 한화전에서 1회초부터 활발한 타격을 펼치면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고, 선발 투수 이재학의 호투까지 겹치면서 연승 행진을 3경기째로 늘리는데 성공했다.
이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이재학이 5.2이닝을 2실점으로 잘 막아줬다. 스몰린스키의 3점포와 양의지의 솔로포 등 장타가 많이 나온게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양의지가 복귀전에서 공수 맹활약했고,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타격감이 올라온게 고무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