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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현장리뷰]NC 다이노스가 한화 이글스를 제압하며 3연승을 내달렸다.
한화는 2회말 제라드 호잉과 김태균의 연속 안타로 만들어진 1사 1, 2루에서 김민하의 우전 적시타 때 호잉이 홈을 밟아 3-1로 추격했다. 하지만 NC는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양의지가 박주홍과의 2B2S 승부에서 140㎞ 직구를 좌월 솔로포로 연결하면서 4-1로 달아났다. 한화 한용덕 감독은 이후 2사 1, 2루 상황이 되자 박주홍을 마운드에서 내리고 신정락을 등판시켰다. 한화는 5회말 2사 1, 2루에서 정진혁이 2루수 뜬공으로 허무하게 물러나는 등 좀처럼 찬스를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NC는 6회초 김태진, 이명기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스몰린스키의 3루수 땅볼 때 김태진이 홈을 밟아 5-1을 만들었다. 한화는 6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김태균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만들어낸데 이어, 이성열의 우전 안타 때 KBO리그 개인 통산 14번째 1000득점으로 연결되는 홈 슬라이딩을 성공시켜 추격점을 선사, 점수는 5-2가 됐다. 하지만 2사 1, 3루에서 대타로 나선 정근우가 NC 구원 투수 배재환과의 승부에서 1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나며 더 이상 점수차를 좁히지 못했다.
대전=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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