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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리그 최고 에이스 조쉬 린드블럼(두산 베어스)이 팀을 연패에서 구할까.
인천구장에선 1위 SK 와이번스와 5위에 오른 KT 위즈가 맞대결한다. SK 선발 투수는 박종훈. 그는 20경기에서 7승5패, 평균자책점 3.07을 마크하고 있다. 올 시즌 KT를 상대로는 4이닝 2실점(1자책점)을 기록한 바 있다. 5~6이닝 정도는 꾸준히 던지고 있다. KT는 라울 알칸타라가 선발 등판한다. 알칸타라는 20경기에서 9승8패, 평균자책점 3.98.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 SK 상대 2경기에선 1패, 평균자책점 6.57로 부진했다.
창원구장에선 이재학(NC 다이노스)과 백정현(삼성 라이온즈)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NC는 3연패로 6위가 됐다. 이재학이 연패 탈출의 임무를 쥐었다. 그는 15경기서 5승3패,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 중이다. 삼성전 2경기에선 1승1패, 평균자책점 3.97. 이에 맞서는 백정현은 19경기에 등판해 4승9패 평균자책점 4.80을 기록하고 있다. 7월 4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3.75로 나쁘지 않았다. 특히, NC전 4경기에서 3승무패, 평균자책점 2.73으로 강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제 2의 홈구장'인 울산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한다. 루키 서준원이 선발 등판한다. 그는 24경기에 나와 2승6패, 평균자책점 5.69를 기록했다. 7월 3경기 평균자책점 9.24로 부진했고, 키움 상대 2경기에서도 1패, 평균자책점 12.00으로 안 좋았다. 키움은 에이스 에릭 요키시가 출격한다. 요키시는 21경기에서 9승5패, 평균자책점 3.08을 마크했다. 첫 10승에 도전한다. 롯데 상대 3경기에선 2승1패, 평균자책점 2.37로 호투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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