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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SK 와이번스 외국인 투수 앙헬 산체스가 9연승 중단 위기에 처했다.
4회말 1사 후에는 이성열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폭투로 2루를 내줬다. 송광민 장진혁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추가 실점. 지성준을 우익수 파울 플라이로 잡고 위기를 넘겼다. 5회에도 추가 실점이 나왔다. 오선진을 유격수 라인드라이브로 처리한 뒤 정은원 강경학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다. 김태균의 우익수 뜬공으로 2사 1,3루. 호잉과 이성열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2점을 더 잃었다. 송광민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끝냈다.
산체스는 5이닝 동안 90구를 던지고, 6회말 정영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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