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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선발진에 변화가 있을 것이다."
한 감독은 "김범수가 좋은 구속을 가졌는데 선발로 나서니 그것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불펜에서 셋업맨으로 나서 빠른 공을 던지게 하는게 나을 것 같다"라면서 "이번주 선발진에 변화가 있을 것 같다"라고 했다.
당장 31일 경기에 선발 투수가 필요한 상황. 한 감독은 "임준섭을 선발로 낼 계획이다"라면서 "예전 선발 경험이 있다. 잘 해줄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한화가 새롭게 선보이는 4,5선발도 믿음을 주지 못한다면 또다시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다.
임준섭은 KIA 시절인 2014년에 선발투수로 활약했었다. 24경기서 선발 등판하면서 29경기에 마운드에 올라 5승11패, 평균자책점 6.06을 기록했었다. 2015년 한화로 이적한 이후엔 모두 구원투수로만 등판했었다. 이번이 한화 유니폼을 입고는 첫 선발 등판이다.
수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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