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4연승에 성공한 삼성 라이온즈 김한수 감독은 선수들의 활약을 칭찬했다.
삼성은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가진 롯데전에서 5대2로 이겼다. 지난 26~28일 한화 이글스와의 주말 3연전을 쓸어 담았던 삼성은 롯데전에서도 타선이 집중력을 이어갔다. 후반기부터 새롭게 선을 보인 외국인 타자 맥 윌리엄슨은 이날 3타점을 기록하면서 수훈갑 역할을 했다. 선발 투수 윤성환은 5⅓이닝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윤성환을 비롯해 모든 선수들이 합심해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