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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가 후반기 첫 승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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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의 호투에 밀려 5회까지 1안타에 그쳤던 SK는 6회 말 좋은 상황에서 추격에 실패했다. 1사 이후 노수광이 좌전 2루타로 출루한 뒤 곧바로 3루 도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김강민의 번트 때 노수광이 양현종의 재치있는 플레이에 주루사했다. 이어 2루에서 김강민이 견제사에 당하면서 득점을 얻지 못했다.
이후에도 KIA는 안타 또는 볼넷으로 계속해서 출루에 성공했지만 후속타 불발이 야속했다. 9회 초에도 2사 1, 2루 상황을 만들었지만 안치홍이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KIA는 9회 마무리 문경찬을 올려 SK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인천=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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