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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운이 없어도 이렇게 없을 수가. 기다리던 김강률의 올 시즌 복귀는 사실상 무산됐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부상이 또 찾아오고 말았다. 두산이 후반기에 추가 합류를 기대하는 자원 중 하나가 김강률이었다. 완벽한 몸 상태로 돌아오면 당장 필승조는 아니더라도 불펜의 축을 맡을 수 있는 선수였다. 하지만 무산됐다. 김강률은 아킬레스건 부상만 두차례를 겪었고, 그동안 페이스가 좋을 때마다 유독 부상으로 안풀린 선수다. 이번에도 복귀를 눈 앞에 두고 불운이 겹쳤다.
일단은 회복이 최우선이다. 두산도 재촉하지 않고 회복을 기다릴 뿐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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