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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삼성 라이온즈(代表理事 林大基)가 새 외국인타자 맥 윌리엄슨(Mac Williamson)을 영입했다. 윌리엄슨은 25일 총액 27만5000달러(이적료 5만달러 포함)의 조건에 사인했다. 이로써 삼성 라이온즈는 잔여 시즌동안 외국인타자 2명을 운용하게 됐다.
라이온즈의 새 가족이 된 윌리엄슨은 "비행기를 타고 오는 동안 삼성 라이온즈의 역사를 나름 공부했다. 훌륭한 구단의 전통을 이어서 많이 이기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 라이온즈 파크가 타자친화적 구장이라고 들었다. 러프와 함께 구장의 특징을 살리는데 공헌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삼성 라이온즈의 국내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 윌리엄슨은 최대한 빨리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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